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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브랜딩은 기업의 성공과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성공적인 브랜딩의 핵심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은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브랜딩 책 중에서 가장 최고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브랜딩 마케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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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인식을 잘 관리해야 한다.

우리는 브랜드 인식을 심어 가는 과정을 ‘브랜딩’이라 한다.


사람들은 특징을 잡아 기억하기를 좋아합니다.
좋은 품질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이지 결코 충분조건이 아닙니다.

이미지를 통해 인식을 만들어주어야만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게토레이 광고

음료가 몸에 흡수되는 모습을 강조한 게토레이 광고 덕분에 게토레이를 마시면 몸으로 바로바로 흡수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어떤 비즈니스인가?

우리 기업의 정체가 무엇인지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느니, 사랑을 전달하느니 하는 형이상항적 컨셉은

마케팅 활동의 구심점을 제공하지 못한 채 효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컨셉을 뭐라고 정하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컨셉을 고객들로 하여금 피부로 느끼고 체험하도록 만드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 체험(Brand Experience)입니다.

고객들이 무엇을 사는가에 초점을 두지 말고
왜 사는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내게 옷을 팔려고 하지 말아요.
대신 세련된 이미지와 멋진 스타일을 팔아주세요.

내게 보험상품을 팔려고 하지 말아요.
대신 마음의 평화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정된 미래를 팔아주세요.

내게 책을 팔려고요? 아니에요.
대신 즐거운 시간과 유익한 지식을 팔아주세요.

내게 물건을 팔려고 하지 말아요.
대신 꿈과 자부심과 좋은 느낌과 일상의 행복을 팔아주세요.

브랜드 정보를 나열하지 말고 응축하라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묘사보다 암시할 때 가슴에 더 와닿는다

 

  • 나의 컨셉이 경쟁사 제품에 적용해도 그대로 맞지 않는가?
  • 기술적 용어가 고객을 어렵게 느끼게 하진 않는가?
  • 전달하려는 내용이 너무 많지는 않은가?

응축이란 단순이 짧게 줄이는 게 아니라 ‘핵심‘을 찾는 것입니다.
브랜딩은 컨셉을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기에,
만들어놓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브랜딩이라 동명사로 표현합니다.

 

애플의 슬로건 : Think Different (다르게 생각하라를 넘어 다른 것을 생각하라!)

한번 정한 컨셉은 끈기 있게 밀고 가라!

낙수가 바위를 뚫는다.

잘못된 전략이라도 제대로 밀고 나가면 성공할 수 있다.
반면 뛰어난 전략이라도, 꾸준히 밀지 못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스콧 맥닐리(선마이크로시스템스 CEO)

브랜드의 좋고 나쁨은 차라리 둘째일지도 모릅니다.
지속적으로 밀고나가는 기업이 성공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좋은 컨셉이나 디자인을 뽑아낼 수 있다면 시간과 비용도 적게 들고 금상첨화겠지요!

모든 것은 변합니다.
그러나 근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 에르메스의 모토


세계적인 브랜드의 유일한 공통점은 한번 정한 브랜드
컨셉을 계속 끌고 나간다는 점입니다.

애플 직원들에게 ‘당신네 회사는 무엇을 하는 회사냐’고 물으면 직원들은 모두 한 목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그게 애플의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장점이겠죠.

 


머리가 아닌 마음에 호소하라

필요한 것보다 제가 원하는 것을 주세요.


머리에 호소하면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수 있지만, 마음에 호소하면 사람들을 지금 당장 움직이게 만듭니다.
제품을 판다는 것은 제품의 실용성뿐 아니라 그 의미를 파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CJ

다시다가 무언가 다르다는 걸 강조하기보다 브랜드에 의미를 심었습니다.
‘고향의 맛’이라는 정서적 의미를 붙인 겁니다.

사람을 끄는 매력의 원천, 공감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나 루머에 휘말릴 수도 있는데,

이럴 때도 분노한 소비자들이 이성적으로 반응하기보다 감정적으로 반응한다는 점을 유의한다면,

논리적 대응보다 공감이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공감을 잘 해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문제해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도 고객은 하나둘씩 떠나가게 됩니다.



특히 공감을 할 때는 우선 눈을 마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눈을 쳐다보며 얘기한 매장은 안 마주친 매장에 비해 손님의 수가 3배나 차이가 나더래요.
눈을 마주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받은 명함을 얼른 보고서는 상대방과 악수하면서 눈으로 인사를 건네보십시오.

두 번째 만날 때 훨씬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기분 좋게 대화하는 데 필요한 최대의 무기는 ’맞장구‘입니다.


디자인은 예술이 산업에 바치는 선물이다.

폴 핀치(Paul Finch, <Architect's Journal> 편집장)


감각적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인간의 본성은 마케팅 활동에도 활용됩니다.

가격이나 편리함, 기능도 중요하겠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미학이 작용하게 됩니다.

자동차처럼 기능이 중요한 제품에도 구매를 결정하는 최종요인 1위는 스타일(23.2%)이었다.

기업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드는 데 신경 쓰기 시작합니다.

기능에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요소를 첨가하는 시도죠. 기능에서 느낌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볼 수 없는 멋진 제품을 보면, 바꿀 생각이 전혀 없는데도 새로운 것을 구입하곤 합니다.

아름다움이 바로 힘인 것이죠. 인류에게 유일한 만국 공통어가 있다면 그건 디자인이 아닐까요?


고객의 일상에 파고 들어라!

  • 고객이 하루 24시간을 어디에 쓰는지
  • 무엇에 관심을 갖는지
  • 세상의 다양한 이슈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까지는 계층을 따지는 세상이었으나 오늘날은 색깔을 달리 하려 합니다.

그리고 개성은 느낌에서 옵니다.

마케팅은 소비자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소비자는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려는 한 명의 인간으로 봐야 합니다.

 


참고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홍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