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란 무엇인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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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개념

미(美) : 아름다울 미

술(術) : 재주 술

 

평소에 많이 접하고 들었지만 설명하기에는 난감했던 미술!

오늘 이후로는 미술을 당당히 설명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D

미술의 개념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재주

②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해 물리적인 완성품을 만들어 내는 것

 

한자의 의미처럼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이라면 '눈에 보이는 것' 이겠네요 :D

 

클로드 오스카 모네(Claude-Oscar Monet) - 생 라자르 역(The Gare St-Lazare)

 

눈에 보이는 것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이 미술이라면,

건물을 만들고 주위를 장식하며,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모든 것이 미술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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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표현방식

 

미술의 대표적인 표현방식은 크게 네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① 회화 : 2차원 평면에 선이나 색채로 형상을 그려내는 그림

② 조소 : 3차원 공간에 입체로 아름다운 형태를 만드는 것

③ 건축 : 건축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

④ 공예 : 쓰임새와 아름다움이 있는 생활 용품을 만들어 내는 것

 

오늘날 우리가 미술이란 말에서 아름다움을 떠올리는 것 외에도

이렇게 우리 삶 속에 미술은 계속 존재하고 있답니다 :)

*TIP  :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미술은 '순수미술'에 가깝습니다!
순수미술은 오직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감상하기 위한 목적

김홍도(金弘道) - 총석정도(叢石亭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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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역사

 

초기 미술은 공방에서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기술로 인식되었지

지금처럼 개성이나 독창성이 있는 작품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수학적 비례가 잘 맞고, 전체적인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수학적 척도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습니다!

아름다움의 기준이 객관적일 수 있다고 본 입장이죠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

감각적인 아름다움이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낭만주의에 이르러서였습니당!

특히, 바움가르텐(A. Baumgarten)을 중심으로 한 

근대 미학자들이 감성학으로서의 미학을 수립한 것이 컸습니다.

인간이 느끼는 아름다움이나 예술적 감동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주목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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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각을 느낄 때가 정말 많습니다.

순수예술만이 설명해줄 수 있는 감각들이 있다는 것은

물질문명이나 현재의 사회체계가 인간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충족할 수 없다는 반증입니다.

예술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비판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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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아름다움만 아름다움일까?

 

미술의 아름다움이라고 하면 보통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먼저 떠올리지만,

우리가 미술작품에서 감동을 받는 순간은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

인간의 운명이나 감정을 깊이 있게 담고 있는 작품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순수한 감정이나 선한 의지, 자연의 섭리와 같은 주제가 

미술의 시각적인 외형과 잘 어우러질 때

우리는 그 작품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는 외적가치와 더불어 

인간의 행위나, 선함, 자연의 섭리 등에도 함께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 진선미일체론이라고 합니다!

참된 것은 → 선하고, 선한 것은 → 아름답다

 

하지만 근대 미학으로 넘어올수록

아름다운 대상이 반드시 도덕적으로 바르지 않고 

심미적 아름다움 그 자체 만으로 인정받는 가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 게르니카(Guernica)

 

 

하지만 이것 또한 시대의 흐름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니 각자가 느끼는 미술과 예술을 향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것이 예술의 매력이니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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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모든 예술과 미술에 정답은 없습니다!

예술은 간접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고,

삶에서 추구해야 할 올바른 가치와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며,

우리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도 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