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란 무엇인가?

인간은 문화를 가진 유일한 존재이며,

지역마다 고유한 문화가 존재한다.

 

귀에 쏙쏙 박히는 쉬운 설명을 통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예술가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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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엇인가?

 

문화(Culture)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쉽게 대답하기 어렵죠?

서로가 생각하는 문화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로 쉽게 정의하기는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문화의 공통된 특성을 통해 문화를 설명해볼 수 있습니다! 

 

문화(文化), Culture는

'밭을 갈다' 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즉, 자연을 변형하는 것으로부터 

문화가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자연이 신의 작품이라면

문화는 인간이 만들어 낸 위대한 창조물인 것이죠.

 

 

세계의 고유한 문화

 

 

지역의 자원, 기후, 지리적 특성, 신념, 환경 등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고유한 문화(건축, 요리, 의상, 관습, 언어, 공동체 생활양식 등)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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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

 

문화의 넓은 의미는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생활 방식' 이고

 

문화의 좁은 의미는

'예술적인 것, 교양 있고 세련된 것' 입니다.

 

 

 

 

 

문화가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이유는

이처럼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문화는 또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것으로,

출생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학습하며 습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문화들은 계승, 발전되지만

어떠한 문화들은 쇠퇴해 가며

우리 삶 속에 빛깔과 향기로 남겨지게 됩니다.

 

즉, 문화는 인간의 흔적이 쌓여 시대를 이야기하는 자산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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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절대 사치가 아니다

이처럼 문화는 우리의 소중한 흔적이자 유산이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문화를 사치로 보는 시각이 잔존해있습니다.

문화가 과연 사치일까요?

 

21세기로 접어들면서 문화의 영향력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습니다.

문화를 통해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사람들의 삶은 풍부해지고 있으며,

특히 한류는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아오고 한국의 음식을 먹으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가장 지역적인(Local) 것이 가장 세계적(Global)이다’라는 말처럼

문화가 국력이 되는 이 시대에서 우리 고유문화를 발전시키고 후손에게 전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사진 : 국립극장(국립무용단) - 향연 The Banq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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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문화의 힘

 

누구보다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를 소원했던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은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높은 문화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김구 선생님의 말처럼 높은 문화의 힘은 칼과 금력보다 셉니다.

우리가 먼저 자긍심을 가지고 남의 문화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길 바랍니다.

 

또한, 문화만큼 사람과 사람의 거리를 좁혀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공동체를 점점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서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이어진 따뜻한 공동체가

문화를 통해 많아지고 행복해지길 소망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