喫茶店(きっさてん) 킷사텐은 일본어로 카페(カフェ), 찻집을 뜻한다. 일본어를 조금 공부했던 내게 킷사텐은 첫 느낌부터 굉장히 반가운 느낌을 줬다. 일본을 옮겨놓은 듯한 카페☕️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깔끔하고 일본 특유의 목재 감성이 느껴졌다. 특히 벽면의 디자인은 キ(키) 를 뜻하는 가타카나 일본어로 보였다. 킷사텐이라서 그렇겠지?🤣 푸딩과 차를 마시자🍵 일본에 오면(?) 일본 대표메뉴를 먹어야지!🤣 역시 일본하면 부드러운 푸딩과 녹차가 아닐까~? 푸딩 비주얼도 감성카페에 걸맞게 아주 예쁘고 맛도 좋아서 먹기 아까울 정도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호지차' 요즘 같이 쌀쌀해지는 날씨에는 따스한 차가 몸도 녹여주고 무엇보다 정말 맛있다! 쓴맛은 거의 없고 고소하니 아주 강추다⭐️⭐️⭐️⭐️ ..

수원 대표 로컬브랜드와 즐기는 화홍문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행궁동에서 처음 시작한 커피 브랜드로 직접 로스팅한 맛있는 커피와 감각적인 디자인, 지역 고유의 풍경으로 수원 대표 로컬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루프탑에 즐기는 커피와 수원화성 화홍문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와 싱그러운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 시원한 커피까지 곁들여지니 정말 최고다🤩 화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과 일곱 개의 수로에서 흘러나오는 물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린다. 수원화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아닐까? 조명과 노출콘크리트, 감각적 실내공간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이 보이는 루프탑 외에도 감각적인 실내공간이 참 매력적이다. 노출콘크리트와 조명, 흔히 공사 현장에서 아시바라 불리는 자재를 활용한 테이블까지 트렌디하고 ..

과거 40년을 이어가는 새로운 40년 2016년, 40여년 간 자리를 지켜왔던 코스모화학이 이전하고 남겨진 40동 공장 역시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40년의 세월을 함께 한 공간의 역사성을 지키기 위해 공장을 보수하여 복합문화공간 CoSMo40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호이스트홀(Hoist Hall) : 코스모40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공간으로 현재는 카페 들어가자마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웅장한 공간이었다. 14M 높이의 대공간이었던 옛 공장의 흔적이 곳곳에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 놀라웠다. 노동자들의 땀방울과 쇠냄새가 가득했던 이 곳이 이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아오는 커피향이 가득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거대한 공장 안에 들어와 있지만 이곳은 현대의 전혀 다른 공간으로 느껴진다. 때로는 공장..

나만 알고 싶은 와인 아지트🍷 서촌의 골목길을 굽이굽이 지나서 만난 아인 겉에서 딱 보자마자 분위기가 좋겠구나 예상됐다. 고즈넉한 한옥의 정서를 담고 있어서 더 좋달까☺️ 분위기 뭐야뭐야🥰 너무 좋아~~ 와인바는 역시 밤이 깊어질 수록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조명과 와인.. 창문 넘어로 살짝 보이는 돌담길 데이트 코스로 강추하는 공간😌 무슨 와인을 마셔볼까~~?🍷 내가 마신 와인은 엘꼬도 크리안자(스페인)과 인도미타 그랑 리제르바 까리냥(칠레) 였는데, 엘꼬도는 가벼워서 좋았고! 까리냥은 엘꼬도 보다는 확실히 좀 더 무겁고 도수도 더 있어서 빌드업 하면서 마시기 좋았다🍷 한옥에서 즐기는 와인 감성이 좋았던🍷 공간 자체가 주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적당히 보이는 한옥의 감성과 그럼에도 심플하고도 모던한..

이곳은 카페인가 식물원인가🌴 포레스트 아웃팅스에 처음 들어가면 크게 놀라는 두 가지가 있다. •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 (근데 시원하다!) • 흡사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공간 콘크리트 외벽을 지나 내부로 들어오니 나무와 풀, 물이 흐르는 자연의 세계가 나타나니 참으로 기분 좋은 이질감이다! 어느 층에 앉을까? 행복한 고민 식물과 직접 맞닿은 1층부터 넓은 카페가 한 눈에 시원하게 들어오는 3층까지 층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를 다르게 즐길 수 있다! 한번 쭉 둘러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층에 앉자! 나는 개인적으로 2층과 3층이 마음에 들었다. 사람이 엄청 많은 카페임에도 생각보다 크게 시끄럽지 않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단,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1층이 좋다🥵) 근교로 놀러온 듯한 느..

방직공장을 개조한 레트로 감성 카페 1933년, 강화 최초 방직 공장으로 설립된 조양방직 직물 산업이 쇠락하고 긴 세월간 방치되다가 레트로 감성 카페로 재생되어 다시 돌아왔다🤩 카페이기 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조양방직은 990㎡(약 300평)의 공간에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심지어 버스까지🚌) 공장의 옛 물건들은 이제 테이블이 되었고 시대를 머금은 건물에는 골동품부터 미술작품까지 흘러온 문화를 전시하는 공간이 되었다. 음료와 디저트를 먹기 전 조양방직을 한 바퀴 둘러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이유다. 시간의 이야기가 곳곳에 남겨져 있는 공간 2017년 새 주인을 만난 조양방직은 조양방직을 기억할 수 있을 많은 장치들을 남겨두면서 새롭게 리모델링 했고, 이제는 조양방직만의 아이덴티티로 ..

자벌레를 닮은 문화공간 뚝섬에 가면 이 독특한 건축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벌레를 닮은 이 공간 안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북카페 공간이 있어 소개한다! 공정무역 커피라니 더 의미있다! 내부로 들어오면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는 트립티 자벌레점이 있다. 하루 한 잔을 거의 필수로 마시는 커피가 공정무역 커피라니 보다 의미 있게 다가온다. 공정무역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보다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형태 공정무역 커피 개발도상국 커피 재배농가의 커피를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는 것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불평등 구조에 반대하여 유럽에서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여 적정한 수익을 농가에 돌려주자는 '착한 소비'가 시작되었고 이것이 공정무역 커피의 시..

한적한 주택가에 이런 카페가?! 모티프는 관교동 어느 한적한 주택가 골목길에 깜짝 선물처럼 존재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평화롭기 그지 없는 동네 한 가운데서 감성카페를 만나는 경험은 언제 해도 참 즐거워요☺️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더 좋은 카페 한적한 골목길을 고스란히 닮은 공간인듯 카페 내부도 정말 여유롭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느낌이에요😌 저는 특히 모티프 명함에 적힌 글귀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장님이 이 공간을 얼마나 아끼는지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각각의 요소가 조화로운 공간 모티프는 카페 곳곳에 조화롭게 배치된 소품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공간이에요. 각각이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위치에서 과하지 않게 공간을 구성하고 있었죠 :) 모티프를 가신다면 공간의 조화를 느껴보세요! 맛있는 음료와 특별..

인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 항구, 바다, 방파제, 선박, 공업시설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천 바다 특유의 감성을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뻔하지 않은 오션뷰 앉은 자리에 따라 연안부두의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섬과 선박의 느낌, 때로는 공장과 바다의 느낌으로 넓고 큰 통창을 통해 풍경이 시원하게 들어와요⚓️ 뻥-뚫린 시원한 내부와 세련된 디자인 넓고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사람도 너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프로젝터 감성까지 완벽했네요💕 회의나 단체를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고, 편하게 기대거나 누울 수 있는 좌석도 있었어요! 사장님 센스 최고👍 맛있는 커피와 낙조는 덤❤️‍🔥 저녁시간에 맞춰가면 아름다운 인천 ..

마치 바다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 카페얼트는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카페입니다🤩 제가 가본 영종도 카페 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카페에요👍 인천대교를 볼까? 물치도를 볼까? 앉은 자리에 따라 매력이 전부 달라서 자리를 골라 앉는 재미도 쏠쏠해요🤩 우측 자리는 인천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뷰🌉 좌측 자리는 섬이 한 눈에 들어오는 뷰🏝 어느 자리에 앉을지는 우리의 몫! 🤣 바다가 주는 볼거리가 많은 카페 가끔 지나가는 배를 보는 재미도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보는 재미도 바다가 주는 다양한 재미를 100%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바다 한 가운데서 마시는 커피 정말 바다 위에 있는 느낌이지 않나요~~? 지면이 보이지 않아 정말 바다 한 가운데..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월미도에 1991년에 오픈한 미투커피! 지금도 월미도 카페의 대명사처럼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미도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뷰로 방문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카페에요💕 카페 곳곳에 있는 엔틱한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실내에서 바다를 보시기에는 2층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강추 드리는 건 커피와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날 좋을 때 가신다면 꼭 루프탑에서 드세요☀️ 전 스무디와 딸기우유를 마셨는데 전체적으로 음료가 달달한 편입니다! 당 충전하기는 좋을 것 같네요🤣 오랜 시간 월미도를 지켜온만큼 굉장히 다양한 이력들이 걸려있는 것도 흥미로웠어요ㅎㅎㅎ 월미도에 가신다면 가장 유명한 카페 미투커피 방문해보세요🤩 정기휴무 : 수요일 영업시간 : 11:00-새벽 0..

옛 막걸리 양조장이 카페로 재생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산양정행소는 보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멋스럽게 재생되었습니다! (구)산양양조장의 흔적이 곳곳에 막걸리통과 막걸리 잔을 연상시키는 박스까지 양조장을 재생한 공간임이 확 느껴집니다🍶 일상의 공간을 아름답고 품격 있게 과거의 공간을 재생시킨 카페는 유행일만큼 늘고 있지만 산양정행소 특유의 감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요소들이 많았어요! 최근에 간 카페 중에 단연코 가장 좋았습니다🤩 수상 제 눈에 예쁜 것은 다른 사람 눈에도 예쁘겠지요🥰 산양정행소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한 공간이라고 하네요! 특히 양조장의 구조를 잘 살린 공간과 개방감.. 창밖으로 보이는 마을의 평화로움까지.. 몇 번을 추천해도 아깝지 않은 공간입니다👍 평화로운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