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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도시 싱가포르에서
쉴 틈 없이 즐겼던 알찬 여행기
Day 1.
창이공항 - 호텔 보스 - 송파 바쿠테 - 마리나베이샌즈 -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
2박 5일의 강행군의 시작
크리스마스 밤 10시 출발
타이페이에서 경유 후,
새벽 6시에 싱가포르 도착..
직항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 중...
(돌아올 때는 직항이라 다행😵)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생명수 공급을 위해
1터미널에 있는 PAUL LE CAFE 방문!
생각보다 아아맛이 아주 조으다☕️
창이공항(세계 1위 공항)
않이. 공항이 이렇게 좋을 일이냐구요?
쥬얼 창이공항의 어마어마한 스케일과
미래도시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
앞으로 싱가포르에서
무엇을 보게 될지 기대하시라🤣🤣
교통복지 최고 싱가포르💕
부푼 마음을 가득 안은 채
MRT 타고 시내로 이동🚝 참고로 이지링크(=교통카드)는
개찰구에서 판매하니 일단 MRT 역으로
열심히 이동하면 된다! 싱가포르는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교통복지에 굉장히 신경쓴 나라라
교통비가 굉장히 저렴하고 쾌적하다! 25,000원을(5일 기준) 충전했는데,
다 못써서 공항 편의점에서
막판에 털고 왔을 정도임!!
날도 더우니 가까운 거리도 마구 타고 다니자!
물가는 살인적이어도
교통비는 사랑스럽다💕
호텔 보스(HOTEL BOSS)
한국인들에겐 꽤나 유명한 가성비 호텔
인터넷 상에는 체크인이 3시부터라고 해서
9시에 도착한 난 짐만 맡길 생각이었는데,
공짜로 얼리 체크인을 해줬지 뭐야~~??
물론 살인적인 물가를 체감하게 하는 방 사이즈와
웬놈의 찌린내가 화장실에서 진동하긴 했지만,
새벽비행으로 지친 몸을
잠시 뉘었다 갈 수 있었으니 땡ㅋ..ㅠ...🥹
(수영 못하고 온 게 좀 아쉽다😭)
첫 날은 싱가포르를 걸으며 느껴볼까?
싱가포르는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사는 국가이기에
그 느낌을 느끼며 걸어보는 것도 재미
🚫주의: 너무 오래 걸으면 찜닭 될 수 있음♨️
이들은 무엇보다 초록에 진심이다🌿
싱가포르는 국토의 1/7이 정원일 정도로
정원과 녹지에 진심이다.
1965년부터 도시 녹화사업을 한 결과
친환경 건축물과 오픈 스페이스,
거대한 가로수, 조경이 가득하고
어마어마한 수의 환경미화원을 투입한다고 하니
깨끗한 선진국의 명성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닌듯
🍀
길에서 우연히 네잎클로버를 마주한 줄 알고
이렇게 럭키한 경우가 있나! 기뻐했으나,
두잎클로버였던 걸로🥹
송파 바쿠테 본점
싱가포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송파 바쿠테!
미슐랭을 6번이나 거머쥔 그 로컬 맛집!
큐알로 주문하고 얌전히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면 된다^^
근데 웨이팅하면서 한국인 표정을 봤는데
하나 같이 전부 물음표 가득한 표정들
ㅋㅋㅋㅋㅋㅋ불안하게 외글에ㅜ
대체 왴ㅋㅋㅋ
그냥.. 갈비탕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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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ㅎ;;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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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물음표 가득한 표정이 이해가기 시작
고기 냄새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절대 피해...😫
빵에 기름도 장난 아님~~(결국 남기고 나옴)
물론 이 글을 봐도 사람들은 먹어보겠지...
옆에 중국사람들은 맛있게 잘만 먹던데,
난 저 붉은색 신메뉴가 그나마 맛있었다.
(한국인은 역시 붉은소스지)
그래도 로컬맛집 체험해봤으니 즐겁다^_^
시도 해보고 평가하는게 포기보다 낫겠지!
마리나 베이 샌즈 입성!
가진게 돈 밖에 없는 분들이 만든 공간같다.
백화점 한 가운데 물이 흐를 일이냐구욧..
명품이 물 한 가운데 진열되어 있을 일이냐구욧..
나도 언젠간 돈 많이 벌어서 쇼핑하러 와야지💸
신상 명품도 가장 먼저 들어온다고 한다🤩
Summer Christmas🎄
개인적으로 섬머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다 이루고 와서 아주 행복한 공간이었다☺️
이분들 크리스마스에도 진심이니
겨울에 또 와보고 싶다☀️⛄️🎄
TOAST BOX
부실한(?) 바쿠테를 달래기 위해
싱가포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카야 토스트를
간식으로 먹을겸.. 토스트박스 입성!
(지친 몸을 달랠겸 90%ㅋ)
달달해.. 행복해..😛
전통 방식의 카야토스트를 먹었는데
뭐야ㅠ 왤케 달달하고 맛나??!!
근데 전통방식은 계란이 반숙이지만
난 완숙이 더 잘 맞을 것 같다.. (완숙도 됨)
아아는 보리차인지 커피인지
분간이 어려웠지만..ㅎ
새벽비행으로 졸리니 일단 때려부어~~~~~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
이걸 보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마리나베이 일대를 360도로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파크
꼭대기에서 샌즈의 곡선을 보는 낭만 드뎌 이뤘다!!!
입장권은 ‘트리플’에서 콤보로 미리 구입!!!
콤보 : 마리나베이 샌즈 전망대+가든스 바이 더 베이 더블 온실(아바타 경험 포함)
이 멋진 스카이라인 못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제발
개인적으로 해 떠있을 시간이나
석양 시간에 맞춰서 가는 게 베스트라고 봄👍
밤에는 바다가 안 보일 뿐더러
싱가포르의 야경은 뭐니뭐니 해도
‘샌즈에서’가 아닌 ‘샌즈를’ 봐야지
여튼 스카이파크는 정말 좋았다~~~
정말... 쌍용건설!
그대들은 대체 싱가포르에 무엇을 지어준 것입니까!
국뽕이 절로 차오르는 건축물에서
자알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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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2.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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